부상 복귀를 앞둔 울버햄튼의 황희찬ⓒ AFP=뉴스1
부상 복귀를 앞둔 울버햄튼의 황희찬ⓒ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소' 황희찬(28)이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가 임박했다. 황희찬은 팀 공식 훈련에 합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준비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3-24 EPL 3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경기 사전기자회견에서 "황희찬과 크레이그 도슨이 공식 훈련에 합류했다"면서 그의 그라운드 복귀를 예고했다.


이어 사령탑은 "훈련을 통해 둘의 몸 상태를 면밀하게 지켜본 뒤 웨스트햄전 명단 포함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희찬은 지난 2월 29일 브라이튼과의 2023-24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 경기 중 햄스트링을 다쳐 교체됐고 이후 재활에 매진했다.


부상 전까지 EPL서 10골 3도움을 기록, 영국 무대 입성 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쾌조의 경기력을 보였던 황희찬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시간이었다.

이후 황희찬은 재활 운동에 집중했고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가하게 됐다. 다만 한 달 넘게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던 만큼 우선은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울버햄튼은 그동안 에이스 황희찬의 공백을 느꼈다. FA컵 포함 최근 5경기서 1승1무3패로 부진했다.

시즌 초반 유럽대항전 출전권까지 목표로 했던 울버햄튼은 12승6무12패(승점 42)로 20개 팀 중 11위에 머물러 있다. 울버햄튼은 팀내 득점 1위인 황희찬의 복귀가 절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