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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스페인 발렌시아 일대에서 열리는 국가대항 자동차경주 2024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수를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는 국제자동차연맹이 2년 주기로 개최하는 올림픽 형식의 자동차경주다. 팀이나 개인으로 치르는 일반 모터스포츠 대회와는 달리 국가의 이름으로 순위를 다룬다. 각 종목당 국가대표 1명이 참여, 올림픽처럼 순위별로 금∙은∙동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경기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리카르도 토르모서킷을 중심으로 발렌시아 일대에서 치러진다. 각국 ASN(모터스포츠 주관 단체)이 선발한 국가대표 선수들은 공식 종목인 GT, 포뮬러4, 카팅 스프린트, 오토 슬라럼(짐카나)을 포함한 총 27개의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이달부터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후 출전종목과 선수를 선발해 8월 중 참가선수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번째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에선 신우현(포뮬러4), 박윤호(디지털)등이 한국 대표로서 2개 종목에 출전해 돋보이는 경쟁력을 보인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저력과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는 동시에 국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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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규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장동규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