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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경기 고양갑에 출마해 5선을 노렸던 심상정 녹색정의당 저조한 득표율에 패배를 인정하며 지지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심상정 후보는 11일 '낙선 인사'를 통해 "민심은 곧 천심이라고 했다"며 "오늘의 결과를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주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갑 국회의원으로서의 심상정은 여기서 멈추지만 12년간 우리 고양갑 주민 여러분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사랑은 절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심 후보는 "고양갑 주민들께서는 소수정당 소속 정치인을 세 번이나 당선시켜 주시면서 험난한 제3의 길을 기꺼이 동행해 주셨다"며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마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정치를 향한 주민 여러분들의 열망은 앞으로도 한국 정치 변화의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후보는 비례대표로 첫 국회에 입성한 이후 고양갑(전 덕양갑) 선거구에서만 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소수 정당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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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