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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일본 이데미츠코산의 해외 첫 단독 연구개발(R&D) 법인인 이데미츠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코리아에서 함께 일할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규 인력 채용 분야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연구 개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이공계 석사 이상의 OLED 재료와 소자에 관한 연구 개발 경험 보유자다. 연구와 업무협조 등을 위해 영어 혹은 일본어가 가능한 사람을 선호한다. 선발인원은 10~20명 규모다. 올해 안으로 채용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직원은 OLED 소자를 구성하는 발광, 전자 수송, 정공 수송 재료 등의 분자를 설계와 합성하고 OLED 재료 조합을 통해 EL(Electro Luminescence cell) 소자를 제작, 평가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이데미츠코산 초청으로 일본 치바현 소재 본사를 방문했다. 당시 이권재 시장은 지역인재 채용과 출향 인재들의 U턴 등을 위한 채용의 필요성을 피력했고 그 뜻이 받아들여져 이번 신규 인력 채용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 청년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고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고 이데미츠코산 전자재료 사업부 나가세 타카미쯔 본부장은 "이데미츠는 지역과 함께 동반하는 것이 창업주 정신인데 그 뜻을 오산시와 함께하고자 한다"며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데미츠코산은 오산시 내삼미동에 해외 첫 단독 R&D 법인을 설치했다. 이데미츠코산이 일본 외 다른 국가에 단독 R&D를 마련한 건 한국이 처음이다. 오산 R&D센터에는 신규 인력 채용과는 별개로 연구 관련 인력 26명, 주재원 8명 등 총 34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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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