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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4일) 비서실장을 교체할 전망이다. 2기 대통령실 참모진이 출범한 지 4개월여 만이다. 후임 비서실장에는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비서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체 인사는 제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윤 대통령의 국정 쇄신 구상이 반영되는 첫 조치다.
이관섭 비서실장의 후임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의원 등 정치인 출신 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장관은 이번 총선 인천 계양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맞붙었지만 패배했다.
부산 사상구 3선이었던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 선언을 해 22대 총선에서는 원외인사로 분류된다. 장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었다.
제 15대, 16대, 17대, 19대 국회의원과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정치 원로이다.
대통령실은 같은 날 대통령실 참모진을 추가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은 제22대 총선 바로 다음 날인 지난 11일 일제히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인 한덕수 국무총리의 교체도 유력시된다. 한 총리도 지난 11일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 총리로는 국민의힘 중진인 주호영·권영세 의원 등이 거론된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총리 후보군에도 거론된다.
판사출신의 주호영 의원은 전통적인 보수 정당 텃밭인 대구 수성구에서만 6선을 한 의원이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도 당선됐다. 이번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도 서울 용산구에서 당선돼 5선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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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