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전체회의 모습. 이날 안보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개전 이래 처음으로 통과시켰다. 2024.3.2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전체회의 모습. 이날 안보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개전 이래 처음으로 통과시켰다. 2024.3.2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란이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회의를 개최한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외교관을 인용해 유엔 안보리가 이스라엘의 요청에 따라 회의를 소집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안보리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을 규탄하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길라드 에르단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에르단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공격은 세계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며, 나는 안보리가 이란에 대해 구체적인 조처를 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14일 새벽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을 감행했다.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보복하겠다고 약속한 지 보름 만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드론이 모두 200대 이상이며 대부분 국경 밖에서 요격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