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울주군수(왼쪽 세번째)가 장관상을 수상한 관계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주군
이순걸 울주군수(왼쪽 세번째)가 장관상을 수상한 관계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주군


울산시 울주군이 '도서관 육성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은 2008년 '책 읽는 문화공간 작은도서관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작은도서관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현재 작은도서관 56개소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 신중년 일자리 및 순회사서 지원사업 등 일자리 공모사업에 5년간 꾸준히 참여하면서 전문인력을 작은도서관에 배치해 도서관 접근성 향상과 전문인력 확보에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서관의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작은도서관 2개소를 개방형 독서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노력 끝에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도서관 운영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1인가구 고독사 예방 'AI 안부콜 서비스' 시범운영


울주군이 16일 네이버㈜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AI 안부콜 서비스' 운영 협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네이버가 개발한 '네이버 케어콜(NAVER Care call)'은 AI가 돌봄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음성인식 정확도가 96% 이상에 달하는 AI가 일주일에 한 번 전화를 걸어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간단한 질문으로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연락처를 안내하고 담당 공무원에게 전할 말을 남길 수 있다.


AI 상담 결과는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 전송되며 AI가 1차로 1인 가구에 전화를 걸어 통화가 되지 않거나 이상자로 분류되면 2차로 담당자가 다시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AI 안부콜 서비스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네이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울주형 고독사 예방사업','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맞춤형 사례관리사업','행복마을 돌봄사업' 등 고독사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남)울산 우체국과 협업해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