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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업공개(IPO) 시장이 개인들의 대안 투자처로 떠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연초부터 2차전지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IPO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공모주 투자에 성공하려면 단기 재료에 흔들리지 말고 기업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린이(주식+어린이)에게 새내기 상장사의 실적에 리스크 등 분석은 어렵기 마련. 불확실성의 시대, 'IPO 스타워즈'가 자고 나면 새롭게 등장하는 새내기 상장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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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믹싱 장비 전문기업 제일엠앤에스가 18일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일엠앤에스는 오는 19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2만2000원이다.
오는 3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제일엠앤에스는 지난 5~12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1만5000~1만8000원) 최상단을 초과했다.
수요 예측에는 총 2164개 기관이 참여해 645.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4532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엠앤에스는 2차전지 믹싱 장비 상용화에 성공했다. 주력 제품인 믹싱 장비는 4축 회전날(블레이드)로 구성돼 타사 장비 대비 짧은 시간에 균일한 믹싱 효과를 낼 수 있다. 액상, 파우더, 슬러리 등 모든 형태의 소재를 혼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노하우로 고객사의 소재와 공정 특성에 부합하는 이차전지 믹싱 공정 종합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유럽 최대 이차전지 제조사인 노스볼트에 올인원 턴키 믹싱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했다.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외 이차전지 제조업체에 이차전지 믹싱장비 및 믹싱 시스템도 공급하고 있다.
방산 및 우주항공등에 사용되는 믹싱장비 및 시스템도 공급하고 있다. 방산 및 우주항공 부문은 지난해 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0.31% 비중이지만 향후 매출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실적도 성장세다. 제일엠앤에스는 지난해 매출액 1431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4년간 제일엠앤에스의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73.2%에 달한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3032억원이다.
이번 IPO를 통해 확보되는 공모자금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 안정성 강화와 증가하는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 셀 소재에 최적화된 공정과 믹싱 장비 연구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영진 제일엠앤에스 대표는 "이번 상장을 기반으로 제일엠앤에스는 주주·투자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믹싱 장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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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
증권부 염윤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