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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민들이 자발적인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를 찾아 상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오는 8월까지 서울시에서 친환경활동이 우수한 아파트 26개 단지를 뽑는다.
서울시는 지난해 선발대회 과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한 아파트 주민들로 인해 소나무 17만그루 식재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강조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4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는 ▲에너지 절감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에코마일리지(개인) 가입률 ▲주민수요반응(DR) 가입률 ▲친환경 활동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의 관리사무소 회원(아파트단지)은 자동 참가하게 된다.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아파트의 친환경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아파트 26개 단지를 선발, 총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민수요반응(DR)은 올해 새롭게 생긴 평가 기준이다.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전력감축 요청을 받고 한 시간 동안 평균 전력 사용량의 10%이상 절감하면 보상금을 주는 제도다. 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가입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에너지 절감률은 아파트 공용부분과 각 가구에서 전기와 수도 절약을 많이 할수록 높은 점수가 주어진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아파트 의무비율 이상 설치 시 점수가 부여되고 고속 충전시설은 추가 점수 대상이다.
음식물 쓰레기줄이기는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RFID)통해 배출량을 평가하며 에코마일리지 점수는 세대에서 에코마일리지 개인 회원이 많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지난해 대회에 참가한 아파트에서 3~8월까지 6개월 동안 전기 4962메가와트시(MWh), 수도 11만9823㎥를 줄였다. 비용으로 계산하면 약 12억원 상당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성과를 올렸다.
2013년부터 시작된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는 지난해까지 총 638개 단지가 수상했다. 12회 대회 기간에 전기 62기가와트시(GWh), 수도 153만톤을 줄였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50억원 상당이다.
상을 받은 아파트단지는 대회 상금으로 오래된 전자제품을 고효율 전자제품을 교체하거나 기존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바꿔 지속해서 아파트단지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매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가 많아졌다"며 "이번 대회 또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서울시 전역에 친환경실천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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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