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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중 상호저축은행, 신용카드회사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가 대체로 강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분기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대체로 강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상호저축은행은 마이너스(-)21, 상호금융조합은 -27으로 각각 집계됐다. 신용카드회사는 -6, 생명보험회사는 -10으로 나타났다. 일부 비은행업권에서의 높은 연체율 등으로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저하가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지수는 플러스(+)를 나타내면 대출 금리를 낮추거나 한도를 확대하는 등 대출 태도를 완화한다는 의미지만 마이너스(-)는 금융사들이 대출 한도를 줄이거나 금리를 올리는 등 이전보다 대출문턱을 높인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차주의 차주 신용위험은 비은행금융기관 모든 업권에서 높은 수준으로 전망된다. 상호저축은행 38, 상호금융조합 45, 신용카드회사 19, 생명보험회사는 29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이는 저신용·저소득층 등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채무상환능력 저하, 부동산 관련 대출에 대한 건전성 우려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중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수요는 상호금융조합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상호저축은행 6, 신용카드회사 6, 생명보험회사 5, 상호금융조합은 -4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대부분의 업권에서 가계 생활자금 및 기업 운전자금 중심으로 대출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상호금융조합은 부동산업 중심으로 대출수요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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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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