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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된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 배준호가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배준호는 U-23 아시안컵 한국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으나 합류하지 못했다. 스토크시티는 핵심 전력인 배준호의 차출을 허락하지 않았다.
스토크시티는 21일(한국시각) 플리머스와의 챔피언십 44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최근 4경기서 3무 1패로 승리가 없던 스토크시티는 이날 5경기 승점 3점을 챙겼다. 시즌 전적 13승11무20패(승점 50)의 스토크시티는 1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챔피언십은 22위부터 24위까지 하위 3개 팀은 강등된다. 팀당 2~3경기씩 남겨놓은 가운데 22위 허더즈필드(승점 44)와 스토크시티의 승점 차이는 6점이다.
이날 배준호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밀리온 만후프에게 패스를 건넸다. 만후프는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기록은 36경기 2골 5도움이 됐다.
특히 이날 배준호는 도움 외에도 키 패스 3회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 최고 평점인 8.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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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