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광주지역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7.0%, 소규모 상가 9.3%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 동구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1분기 광주지역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7.0%, 소규모 상가 9.3%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 동구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1분기 광주지역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7.0%로 소규모 상가 9.3%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속에 매장 면적이 커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대형 상가의 공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이 25일 신규 공표한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오피스(건축 연면적 50% 이상이 임대되고 있는 6층 이상인 빌딩) 공실률은 '15.9%'로 전분기대비 0.2%포인트 낮아졌다. ㎡ 당 임대료는'5500원'으로 전분기대비 0.1% 줄었다.

중대형 상가(50% 이상이 임대되고 있는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인 건물) 공실률은 '17.0%'로 전분기대비 0.6%포인트 감소했고 ㎡ 당 임대료는 '2만500원'으로 전분기보다 0.1% 감소했다.


소규모 상가(50% 이상이 임대되고 있는 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인 건물) 공실률은 '9.3%'로 전분기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 ㎡ 당 임대료는 '1만6000원'으로 전분기보다 0.2% 줄었다.

다만 집합 상가(건축법상 건축물 용도가 주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위락시설인 집합건축물로, 건축연면적의 50% 이상이 임대되고 있는 건물) 공실률은 '6.6%'로 전분기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고 ㎡ 당 임대료는 '2만1100원'으로 전분기와 같았다.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도 바닥을 치고 있다.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0.91%로 전분기보다 0.14%포인트 높아졌지만 6개 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1.22%로 전분기보다 0.15%포인트 상승했고 소규모 상가는 1.11%로 전분기대비 0.11%포인트 높아졌다. 집합 상가 투자수익률은 1.50%로 전분기대비 0.5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매분기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