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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지난 4월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대금이 전월보다 두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내놓은 '2024년 4월 광주전남지역 증시동향'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주식 매수거래대금은 4조893억원으로 3월보다 13.88%(6,591억원) 감소했고 매도거래대금은 4조390억원으로 16.70%(8,099억원) 줄었다.
전체 대비 광주·전남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 비중은 0.83%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하락했고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0.82%로 0.11%포인트 낮아졌다.
주요 거래종목으로는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한미반도체 등이, 코스닥은 HLB와 엔켐 등이 매매를 이끌었다.
광주전남지역 기업의 시가총액은 20조4,493억원으로 3월 대비 1.80%(3,745억원) 감소했다.
코스피에서는 △금호타이어(3,303억원, 19.52%) △다이나믹디자인(212억원, 20.26%) 등은 증가했으나 △한국전력(5,456억원, 3.86%) △조선내화(181억원, 8.52%) 등은 감소했다.
코스닥은 △와토스코리아(130억원, 36.94%) △상상인인더스트리(97억원, 18.50%) 등은 증가한 반면 △박셀바이오(991억원, 20.82%) △애니젠(87억원, 8.84%)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는 "코스피는 연준위원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국채금리가 급등한데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하락 폭이 심화됐으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다소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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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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