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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국내 건설 수주금액이 전년대비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보단 민간 부문 수주 감소 금액이 더 컸다.
13일 대한건설협회의 '2024년 3월 국내건설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건설 수주금액은 전년(47조5574억원)보다 28% 줄어든 34조2212억원이다.
민간 부문은 22조21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조7892억원) 대비 36.2% 감소했고 공공 부문은 12조147억원으로 전년(12조7682억원)보다 5.9% 줄었다.
공사 종류별로 살펴보면 건축은 전년대비 27.4% 줄어든 20조5880억원, 토목은 29% 줄어든 13조6331억원이다.
건축에서는 공장과 창고가 전년대비 55.9%, 사무실·점포가 56.4% 각각 감소했다. 토목에서는 ▲기계설치(-64.7%) ▲도로교량(-29.6%) ▲치산치수(-34.5%) 등에서 수주금액이 전년대비 크게 줄었다.
지난 3월 기준 국내 건설수주금액은 13조5278억원으로 전년대비 0.1% 줄었다. 공공부문은 5조5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6%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은 8조4698억원으로 전년보다 1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종별로 보면 공공부문의 경우 토목공종은 전년대비 26% 뛴 3조8181억원이며 건축공종은 1조2458억원으로 1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부문에서는 토목공종이 2조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5.4% 증가했지만 건축공종에서는 25.3% 줄어든 6조4666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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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