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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일본 진출 후 23년 만에 자체 사옥을 마련한 NHN이 클라우드 사업으로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최근 품질보증(QA) 서비스를 중심으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일본 기업 'AIQVE ONE'(아이큐브 원)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서비스 'NHN AppGuard'의 판매 제휴를 맺었다.
AIQVE ONE은 일본에서 AI 및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게임, 웹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전문적인 품질 테스트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AIQVE ONE은 NHN앱가드 리셀러로서 현지 판매를 전개한다. AIQVE ONE의 주요 고객군이자 NHN앱가드가 이미 다수 고객사를 확보한 게임영역에서 영업 활동을 전략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양사가 보유한 버티컬 서비스 강점을 바탕으로 앱 보호와 품질보증 양면에서 사업적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NHN클라우드는 일본 시장에서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NHN앱가드 사업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향후 다른 버티컬 서비스부터 IaaS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할 전략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뢰와 성과를 축적하며 고객층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은 서비스 라인업을 현지에서 선보이며 일본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NHN은 일본 법인 그룹 NHN재팬 임직원들이 이용할 새로운 사옥 'NHN 아뜰리에'를 지난해 9월 설립한 바 있다. 아뜰리에는 일본 도쿄 미나미토구에 13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업무공간과 카페, 헬스장, 서고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 현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아뜰리에는 향후 NHN 일본 공략의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NHN 관계자는 "아뜰리에에도 NHN클라우드 직원들이 있는데 한국과 연계해 현지 공략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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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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