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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가 경기도와 힘을 합쳐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임재춘 구리시 홍보협력담당관은 2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5월 4주 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6월 5일부터 14일까지 구리전통시장에서 '장보고 온누리상품권 누리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민생회복 프로젝트인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과 발을 맞춰 구리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이 행사는 구리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경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다. 경품 추첨은 15일에 진행되며 총 40명에게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6월 3일부터 8일까지는 '신토평 먹자거리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통해 '신토평 먹자거리'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야외로 나온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도 예정돼 있다. 이 행사는 6월 15일에는 구리역 광장에서, 16일에는 장자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지역 문화 행사인 구리 문화예술축제와 연계하여 소상공인 판촉 행사도 펼쳐진다.
임 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해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지역화폐 인센티브율도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기존 6%에서 7%로 상향한다.
앞서 구리시는 가계 지출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화폐 한도를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올리고 인센티브율도 6%에서 1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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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신고납부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한 지원책도 시행된다. 구리시는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지원을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특히 방문 신고의 경우에는 구리시청이나 구리세무서 중 한곳만 방문해도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바로 서야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만큼 상급 기관과 협조는 물론 지역 현실에 맞는 시책들을 발굴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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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이건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