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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셰릴 그리브 오세올라 카운티 의장, 헌터 킴 경제진흥원장, 제시카 킴 네오시티링크 부사장 등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 1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반도체 제조 기업 Skywater Technology, 반도체 전문 벤처 캐피탈사인 PlugandPlay Semiconductor 등을 유치하며 반도체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이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발전상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는 요청을 해오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삼성전자가 220만평에 36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 6기를 건설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고 SK하이닉스도 126만평에 122조원을 투자해 팹 4기를 세우는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 계획이 완성되면 용인특례시는 단일도시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가진 도시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한 시의 반도체 산업 현황을 직접 브리핑하면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산단에는 150여개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들어올 예정이고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는 50여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셰릴 그리브 오세올라 카운티 의장은"오세올라 카운티는 네오시티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첨단 IT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데 용인특례시와 긴밀히 협력해 양 도시가 발전을 주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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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