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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추 원내대표, 박 원내대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2024.5.1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원(院) 구성 협상과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25일 계획됐던 여야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간 '2+2' 만찬 회동이 연기됐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회동을 취소했다"며 "민주당이 전격 수용한 연금개혁 논의에 대한 부담감과 원 구성 협상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측은 회동을 연기한 이유에 대해 '회동 일정이 공개됐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여당이 제시한 소득대체율 44%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며 "1% 때문에 지금까지 해 온 연금개혁을 무산시킬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아울러 '해병대원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이어지고 윤석열 대통령이 연루된 정황이 나오고 있어서 더 부담감을 느낀 것 같다"며 "원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유의동·김웅 의원에 이어 채해병 특검법 찬성 표결을 시사했다.
최 의원은 "이미 재의 요구를 한 이상 특검을 당당하게 받자"며 "연금개혁 등 수많은 시급한 난제들을 풀어나가야 할 시점에 특검을 거부함으로써 정치적 역량을 특검 공방에 소진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곰곰이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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