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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의 임금 협상이 결렬됐다. 사측 인사 2명을 교섭에서 배제해 달라는 노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영향이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교섭 결렬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삼노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올해 임금 협상을 위한 8차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안건을 다루기 전 양측은 사측 교섭위원 2명에 대한 참여 여부를 두고 대립했다. 이 과정에서 고성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전삼노는 교섭이 결렬된 후 이후 사측에 안건 유무를 확인했으나 더 이상 대화는 어렵다는 이유로 추후에 통화하자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한다.
전삼노는 이날 교섭이 파행되면서 오는 29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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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