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관계자 등이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시 관계자 등이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와 한국철도공사 등이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와 철도공사 대구역,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은 노숙인에 가장 필요한 일자리 제공과 깨끗한 역사 환경 조성에 상호협력 한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노숙인 일자리 참여자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 간 대구역 광장과 주변의 환경미화 활동 등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매월 94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대구역은 청사 내·외 환경정비 등 일자리 사업 제공과 사업비 330만 원을 전액 지원하고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대상자 선정과 사전교육 실시 그리고 사후관리, 취업 지원 등 전반적인 노숙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노숙인의 자립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에 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연계 지원한다.

이어온 일자리 협약을 통해 노숙인 일자리 참여자 27명 중(4명 중도 포기) 23명이 모두 노숙을 탈피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노숙인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일자리 지원을 통한 자립을 돕고 있는 공사와 대구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노숙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