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흘려보낸 '대남 오물 풍선'이 총 720여개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 1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역 인근에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떨어져있는 모습. /사진=뉴스1
북한이 흘려보낸 '대남 오물 풍선'이 총 720여개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 1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역 인근에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떨어져있는 모습. /사진=뉴스1


북한이 지난 1일부터 오물풍선 약 720개를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1일 저녁 8시쯤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이날까지 식별된 오물풍선은 약 720개로, 시간당 약 20~50개가 공중 이동해 서울·경기·충청·경북 지역에 낙하했다. 이날 오후 들어선 북한 지역에서 더 이상 부양하는 풍선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풍선이 없는 만큼, 지난밤 살포는 이제 끝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상에 낙하된 풍선은 군과 경찰이 신속히 출동해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수거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풍선 내용물은 지난 5월 28~29일 살포한 풍선의 내용물과 유사한 담배꽁초, 폐종이, 비닐 등 오물과 쓰레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