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마지막 일정 후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은 순방 2일 차인 11일(현지시각)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와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우리 기업과 투르크메니스탄 경제부처 기업인 등 양국 경제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국 기업들의 강점을 소개하고 양국 경제계 간 협력 강화를 당부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서 ▲에너지 플랜트 사업 수주 확대 등 경제협력 강화 ▲양국 간 호혜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및 공동번영 도모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공감 및 지지 ▲K-실크로드 구상 지지 등을 담은 '한-투르크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베르디무하메도프 현 대통령의 아버지이자 투르크메니스탄의 최고 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한다.


이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행 비행편에 올라 2박3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동포 및 재외국민과 동포 간담회를 진행한 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만찬을 진행한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국토 면적과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나라다. 우리나라와는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으며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 대상국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최우선 의제로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