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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한 부유식 해상풍력의 기술개발과 산업 육성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울산에서 열렸다.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는 1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4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상공회의소와 울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포럼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회원사, 경제 유관 기관을 비롯해 민간투자개발사, 관련 공급망 업체,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울산 앞바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을 추진 중인 5개 민간투자개발사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추진현황과 전망'을 소개했다.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그동안 4대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울산은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맞이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이 있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울산이 글로벌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울산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적합한 자연조건과 조선해양플랜트 기술을 갖추고 있다"며 "해상풍력을 비롯한 수소, 태양광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더욱 활성화해 울산이 친환경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장호 협의회 회장은 "이번 포럼은 전 세계적 탄소중립 이행에 실질적 대안으로 떠오른 해상풍력의 보급 활성화 방안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포럼에서 다룬 다양한 제언들을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에 접목해 울산이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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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