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 "그러면 뭐 하러 사퇴했나"라며 지적했다. 사진은 윤 의원이 지난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보의 성지 호남이 보는 보수'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 "그러면 뭐 하러 사퇴했나"라며 지적했다. 사진은 윤 의원이 지난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보의 성지 호남이 보는 보수'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 비판의 글을 게시했다.


윤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한 분도 (당 대표) 자리에 다시 나오겠다고 한다"며 "그러면 뭐 하러 사퇴했나. 당 대표를 맡는 것이 책임지는 자세라는 논리는 민주당식 궤변"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당대회 룰을 당원투표 80%, 국민 여론조사 20% 반영을 결정한 것에 대해 "전당대회 룰이 민심 20% 반영으로 바뀐다"며 "민주당이 25%인데 우리는 최소한 30~50%는 반영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참패하고도 변하지 않더니 총선에서 괴멸적 패배를 당하고도 정신 차리지 못한 모습"이라며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 남에게 조롱거리가 되면 안 된다. 우리 당과 당원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수도권 당선자와 낙동강 험지에서 승리한 분들이 경쟁해야 한다"며 "패배 책임 있는 분에게는 벌을 주고 험지에서 승리한 분에게는 상을 주는 것이 상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