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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상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은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마친 뒤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릴 계획이다.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하려 했다. 하지만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질의 도중 '정신 나간 국민의힘'이란 표현을 사용하면서 본회의가 파행돼 무산됐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채상병 1주기 때까지는 어떤 일이 있어도 특검법을 관철하겠다고 한 국민 앞에서 한 약속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굉장히 곤혹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단독으로라도 채상병 특검법 상정과 표결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여당은 필리버스터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거야가 24시간 뒤 강제로 토론을 종료시킬 경우엔 채상병 특검법 상정과 표결을 저지하긴 어렵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2일 본회의 파행이 지속되면 채상병 특검법 상정이 연기되는 것인지에 대해 "이런 걸로 중요한 표결을 못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바 있다.
채상병 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오는 4일 채상병 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하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민주당의 당초 목표대로 채상병 1주기인 오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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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