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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등 각종 분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스라엘 정부가 남성들의 군복무 기간을 4개월 연장해 병력 부족 문제에 대처하기로 했다.
13일(한국시각) 현지 여러 매체는 이스라엘이 남성 군 의무복무 기간을 32개월에서 36개월, 3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안보내각은 전날 열린 회의에서 앞으로 8년 동안 남성 군 의무복무 기간을 36개월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런 방침은 다음주 크네세트(의회)를 거쳐 최종 승인될 전망이다.
이는 이스라엘 정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이스라엘군은 현재 가자지구·레바논 국경 등에서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대립 중이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각종 분쟁 상황에 직면하며 병력 부족에 시달리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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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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