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 선진 공여기관의 평가 환류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코이카는 지난 24일 '제8회 개발협력 평가포럼'과 25일 '코이카-USAID 공동 워크숍'에서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세계은행(World Bank),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개발협력사업 평가결과 환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평가결과 환류'는 사업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발전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4일 개최된 개발협력 평가포럼은 'ODA 사업평가 환류체계 : 평가와 성과 사이'를 주제로 국내외 국제개발협력 수행기관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줄리 첸 USAID 기획학습자원관리국장은 CLA(협력, 학습, 적응) 시스템을 소개하며 평가 환류 문화를 정착시키는 과정을 설명했다. 서희권 세계은행 박사와 제임스 셰퍼드 GGGI 선임전문가도 각 기관의 평가 유형과 실시간 평가 제도를 소개하며 평가 결과의 신속한 반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승헌 한국행정연구원 박사는 국제개발협력 사업 환류의 중요성과 국내 기관들의 평가결과 환류 사례를 소개하고 환류문화 조성과 제도화를 위한 제언을 이어갔다. 평가를 결과 환류를 위한 기획 단계로서 인식하는 프로세스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5일 진행된 코이카-USAID 공동 워크숍에서는 코이카와 USAID 직원들이 CLA 프레임워크 학습과 평가결과 환류 문화 정착을 위한 모의 계획 수립 실습을 진행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이카는 질적·양적으로 우수한 평가 정보를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나아가 생산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해 더 나은 성과로 환류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 평가 환류에 대한 인식 증진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