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경/홍기철기자
전력거래소 전경/홍기철기자


불볕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제주지역 전력수요가 급증하자 예비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 기준 최대 전력수요가 1,156.4MW를 기록했다. 역대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한 것이다. 예비력은 187.2MW로 예비율이 16.2%까지 곤두박질쳤다.


제주지역은 벌써 5차례나 전력수요가 경신됐다.

지난달 24일 오후 8시 최대 전력수요가 1,114.0MW까지 치솟으면서 예비전력이 253.7MW까지 떨어졌다. 예비율도 22.8%였다.


같은 달 29일 오후 7시에도 최대 전력수요 1,118.6MW에 예비전력이 194.3MW를 기록하면서 예비율이 17.4%까지 떨어졌다.

30일에도 3차 최대 전력수요가 이어졌다. 오후 7시 기준 최대 전력수요가 1,123.8MW였으며 예비력도 195.0MW를 보였다. 예비율 17.4%였다.


지난달 말 오후 7시에는 최대 전력수요가 1,138.8MW까지 치솟았고 예비력도 202.3MW였다. 예비율은 17.8%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오늘도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경신할 것 같다"며 "전력수요 등락은 날씨가 변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