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8월부터 야간과 공휴일에 소아 진료를 운영하는 병원에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시의 소아 환자들은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인 고대안산병원 응급실을 비롯해 32개의 의료기관에서 진료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관마다 운영시간이 다르고, 야간·휴일에 응급실 진료를 받는 경우 오래 대기하거나 많은 진료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운영비 지원 대상은 상록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상록구 본삼로 49)과 고잔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단원구 광덕대로 174) 등 2곳이다.

2개소 모두 평일 오후 9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토·일·공휴일의 경우 상록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은 △토·일 오전 8시~오후 4시 △공휴일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고잔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은 △토요일 오전 8시~오후 4시 △일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공휴일 오전 9시~오후 2시까지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급의료기관은 경증 환자 진료 부담을 덜고,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과 대기 시간을 아끼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운영기관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