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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기지가 미사일에 피격돼 미군이 부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 국방부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의 통화에서 "이번 공격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역내 이란이 불안정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라크 서부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서 미군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측은 해당 공격이 이란 연계 민병대의 소행임을 확인했다.
미 국방부는 이번 통화에서 오스틴 장관이 "미군의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조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레바논 히즈볼라, 친이란 민병대의 위협에 직면한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해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중동 전쟁 위기를 억제하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했다.
이란은 이스마일 하니예 하마스 정치국 지도자가 자국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당한 것에 대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미국은 현지에 항공모함을 파견하며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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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