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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하반기 전공의 모집기간을 연장한 가운데 복귀를 방해할 경우 엄중 조치를 내리겠다고 했다.
7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정부는 이번 주 중 하반기 전공의 모집기간을 연장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전공의분들이 단 한 분이라도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소통하고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다른 전공의의 복귀를 방해하려는 분들의 언행이 이미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정부는 복귀 방해 행위는 엄중히 조치할 것이며 복귀한 전공의분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는 의료개혁에 관한 정부의 의지가 공허한 약속이 아님을 의료계가 확실히 신뢰할 수 있도록 직접 행동으로 보여드릴 것"이라며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되는 의료개혁 과제 논의 과정을 매주 브리핑을 통해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8월 중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및 이용체계 개선 방안'도 최종 확립하기 전에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깊이 있게 수렴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의존도를 줄이고 전문의 중심으로 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한 작업을 추진 중이다.
끝으로 "이번 달 말에는 정부가 약속했던 의료개혁 4대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과 향후 5년간의 재정투자 규모를 국민과 의료계에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다"며 "지금이라도 진지하게 대화에 나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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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