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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 "정부가 제안한 금투세 폐지 방침에 대해 국회에서 전향적 자세로 조속히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국민 대다수가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는 상황에서 제도 시행 여부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금투세 폐지 의지를 전했다.
대통령실은 "최근 미국 경기 경착륙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이에 우리 증시도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 하락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금투세 시행이 강행될 경우 대부분이 중산층인 1400만 일반 국민 투자자가 피해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금투세에 대해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26일에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금투세 폐지에 대해 "이미 3년 전 입법이 돼서 한 번 유예했기 때문에 예정대로 시행돼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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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