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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250대를 최전방에 배치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북한의 발사대 전방 배치 동향은 없다"며 "발사대에 채워 넣을 미사일을 생산하는 데에도 오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이 진행됐다"며 "중요군수기업소들에서 생산된 250대의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경 제1선부대들에 인도되는 의식이 수도 평양에서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식 발사대(TEL)는 북한이 지난 2022년 4월부터 시험 발사에 나선 근거리탄도미사일(CRBM) '화성-11라형'의 발사대와 유사한 모습이다. 사거리는 110㎞ 정도로 추정되며 발사관을 4연장 형태로 얹었다. 250대가 동시에 가동된다면 이론적으로 미사일 1000발을 한 번에 날릴 수 있다.
우리 군 관계자는 이 발사대가 대남용이 아닌 수출용일 가능성에 대해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며 확실한 답을 하지 않았다. 북한이 공개한 발사대가 '목업'(실물모형)일 가능성에 대해선 "목업이란 정황은 아직 관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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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우 기자
안녕하세요. 유찬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