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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 수드자 마을의 한 주택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에 파손됐다. 2024.08.06/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를 벌인 사실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정례 브리핑에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육군 참모총장과 작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시르스키 참모총장으로부터 최전선과 침략자의 영역으로 전쟁을 확대하는 우리의 행동에 대해 여러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보장해준 각 부대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정의를 실현하고 침략자에게 필요한 압박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건 개전 2년6개월 만에 처음이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300여명의 병력과 전차 11대, 장갑차 20대를 동원해 6일 오전 쿠르스크주에 들이닥쳤다.
이에 러시아는 접경지인 벨고로드, 쿠르스크, 브랸스크 지역에 대테러 작전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공세에 7만6000명 이상의 주민들을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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