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호일동 이호테우 해변에서 9일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제주 이호일동 이호테우 해변에서 9일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12~16일)에도 낮 최고 35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광복절인 15일로 갈수록 곳에 따라 폭염 경보가 폭염 주의보로 하향되는 곳이 있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돼 다소 덥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보다 1~3도 높겠다.


제주와 경기·강원 북부에서 낮부터 소나기가 5~20㎜ 내리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인 13일부터 광복절 이튿날인 16일까지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30~34도가 예보돼 계속 무더운 날씨다.


다만 지역별 중기예보를 보면 서울은 수요일인 14일 이후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다소 내려가겠다.

춘천도 13일 낮 최고 34도까지 오르는 날씨가 14일 이후에는 31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예년과 달리 광복절 이후에도 무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으면서 온열질환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예보 기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가며 무더운 날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