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제 24대 시임 경찰청장이 12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사진은 조 후보자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조지호 제 24대 시임 경찰청장이 12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사진은 조 후보자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조지호 제24대 신임 경찰청장(56·경찰대 6기)이 12일 정식 취임한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조 청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식을 치른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여야 합의로 조 청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조 청장은 민생 범죄 척결과 피해자 보호, 법질서 확립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조 청장은 지난 17일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 출석 전 경찰청 직원들에게 ▲민생 범죄 척결 ▲누구에게나 동일한 법 집행 ▲범인 검거와 피해자 보호 간 균형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이는 조 청장 취임 후 경찰 조직이 마약, 사기 등 민생 범죄 예방에 집중하고 투자 리딩방 등 갈수록 지능화되는 경제 범죄 수사 등에 힘을 쏟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경찰들의 과로사 및 극단적 선택이 연이어 발생한 만큼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 마련 역시 중요한 과제로 예상된다. 조 청장은 지난 29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경찰청 실태 진단팀 진단 결과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공석인 서울경찰청장의 빈자리를 채울 후임은 이르면 이번 주 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후보는 김수환 경찰청 차장(54·경찰대 9기)과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57·경찰대 5기), 이호영 경찰대학장(58·간부후보 40기) 3명으로 좁혀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