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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부터 노란 산수유 봉오리가 온 마을을 뒤덮는 산수유마을은 꽃 마중을 나온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봄철 내내 북적인다. 봄이 무르익어 산수유잎이 돋을 때쯤이면 마을은 비로소 한적한 체험 휴양마을의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기 시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산수유마을은 인절미 떡메치기, 전통 놀이 등 기존의 농촌 체험뿐 아니라 자연 생태체험, 공예문화 체험 등 15가지의 새롭고 다채로운 체험이 상시 준비돼 있어 누구나 취향에 맞는 체험을 골라 할 수 있다.
산수유마을의 다양한 체험들은 유아에서 중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계절별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이천시가 지원하는 체험비 지원사업으로 체험비의 50% 할인(1인 1회, 만원 한도, 예산 소진 시까지)이 가능해서 산수유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은 부담 없이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체험은 단체가 아니어도 가능하며 가족 단위의 2인 이상이면 누구나 당일이라도 방문 즉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장소는 올해 새롭게 단장한 산수유 사랑채 누마루체험관에서 진행하며 체험 후에는 미니스튜디오 포토존에서 자가 촬영 등이 가능하다.
마을방문자센터 겸 한옥 숙소인 산수유 사랑채는 가족 단위의 오붓한 방문객은 물론 단체를 위한 1박2일 숲크숍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동호회나 기업체 공동연수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을 안내와 전통 숲을 산책하는 무료 숲 해설은 마을 방문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 숲 산책은 아름다운 산수유 전통 숲과 둘레길, 마을 문화재를 둘러보게 되는데 한여름을 제외하고 연중 가능하며 해설은 마을 주민인 12명의 산림 교육 전문가들이 돌아가며 맡고 있다. 해설 없이 안전하게 안내만 받으며 새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숲멍'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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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강성원 기자
안녕하세요. 강성원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