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진 20일 서울 시청역 인근 그늘막 아래에서 시민들이 건널목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4.8.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폭염이 이어진 20일 서울 시청역 인근 그늘막 아래에서 시민들이 건널목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4.8.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폭염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되면서 20일 온열질환자 7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온열질환자는 71명이다. 5월 20일부터 집계된 누적 온열질환자는 2890명이다.

사망자도 1명 발생해 5월 이후 누적 사망자는 26명이다.


돼지와 닭 등 가축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돼지 6만 마리, 육계 등 가금류 93만 7000마리 등 폐사 규모는 약 99만 7000마리다. 약 567만 2000마리의 양식 피해도 났다.

이날 지역별 일 최고 체감기온은 의왕 38.8도, 홍천 38.3도, 김포 38.1도, 안성 38.1도, 공주 37.8도, 양평 37.7도 등이다.


현재 폭염주의보는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기 등 90개 구역에, 폭염경보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91개 구역에 내려졌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덥고 열대야 발생지역이 많겠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특히 내일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행안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