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남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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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광공업 생산은 늘어난 반면 소비와 건설수주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7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5%, 전월대비 0.4%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 △자동차(-10.1%) △전자·통신(-5.5%) △섬유제품(-15.2%) 등은 감소했으나 △담배(36.9%) △전기장비(19.1%) △금속가공(17.9%) 등은 증가했다.

전남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8%증가했으나 전월대비로는 3.5% 감소했다. 업종별로 △1차금속(-9.9%) △의약품(-70.0%) △기계장비(-16.2%) 등은 감소한 반면 △기타운송장비(55.2%) △화학제품(4.7%) △전기·가스업(6.7%) 등은 증가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도 소비는 더욱 악화됐다.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6% 하락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은 9.0%, 대형마트도 10.1% 각각 감소했다.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 5월(-8.3%)과 6월(-3.8%)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전남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7% 감소해 지난 5월(-4.6%)과 6월(-6.1%)에 비해 감소폭이 커졌다.

건설수주도 뚝 끊겼다. 광주 건설수주액은 216억원에 그치며 지난해 같은 달대비 83.8% 감소했고 전월대비 65.9% 감소했다. 공공(94.5%)·민간부문(82.1%), 건축(83.5%)·토목부문(94.3%)모두 감소했다. 전남 수주액은 32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1% 감소했고 전월대비 7.0% 감소했다. 공공(47.6%)부문은 증가했으나 만간부문(75.6%)은 감소했다. 건축(90.6%)·토목부문(80.0%)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