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한국시각)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한 경기 3도루를 기록해 올시즌 46도루를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 중인 오타니의 모습. /사진=로이터
3일(한국시각)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한 경기 3도루를 기록해 올시즌 46도루를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 중인 오타니의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메이저리그(MLB)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30)의 '50홈런-50도루'를 향한 상승세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오타니는 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도루 3개를 성공시키고 4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4회 세번째 타석에 볼넷 출루 후 상대 선발 로드리게스의 체인지업을 틈타 2루까지 달렸다. MLB 사상 첫 44홈런-44도루 기록 달성이었다. 7회 네번째 타석에서도 좌완 투수 조던 몽고메리의 싱커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로 출루 후 무키 베츠 타석에서 곧장 2루까지 달려 도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멈추지 않고 투수의 3구째를 노려 3루까지 달렸다. 올시즌 46도루를 달성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4일 오클랜드전에 이은 시즌 두번째 한 경기 3도루에 성공한 오타니는 이날 멀티안타를 더해 시즌 타율 0.292에 44홈런 98타점 109득점 46도루 OPS 0.993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11-6으로 애리조나에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