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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북부 지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대야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제주 북부 최저 기온은 25.4도로 관측했다. 제주 북부 지역의 무더위는 지난 1일을 끝으로 47일 연속 열대야 기록이 깨지며 한풀 꺾이는 듯했으나 또다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절기상 가을임에도 제주 지역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시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지난달 31일 제주 지역 열대야 역대 최다 기록인 56일을 깬데 이어 이날도 계속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이날 제주 지역의 열대야 최다 기록은 59일째로 늘어났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로 제주 북부 열대야 일수는 60일을 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밤사이 제주 서귀포, 성산은 각각 25.8도와 26.1도로 더웠다. 서귀포는 52일째 열대야가 이어졌고 성산은 47일째 열대야를 기록 중인 만큼 제주 지역 전역이 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제주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더위가 이어져 당분간 낮 시간 폭염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제주 지역 낮 기온은 31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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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미래산업부 최진원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