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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미국 대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거론된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폴리티코 유럽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미국 내부 정쟁의 도구로 사용됐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리는 이 같은 상황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들이 우리 대통령의 이름을 그냥 내버려 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각) TV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었다면 푸틴은 지금 키이우(우크라이나의 수도)에 앉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백악관에 있었다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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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