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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일가족 3명이 탄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1명이 숨졌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4분쯤 충남 서산 음암면 탑곡교차로 부근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박고 4~5m 아래 지하차도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의 어머니(7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와 A씨의 딸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중이다.
이날 새벽 서산에는 시간당 최대 6.8㎜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충남북부 지역에 5~4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비는 내일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15~16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20∼60㎜(많은 곳 80㎜ 이상)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권과 제주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제주도 산지 150㎜ 이상)다. 강원 영서 북부에는 오는 15일 하루에만 5~20㎜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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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