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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벼멸구 피해 급증에 따라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농가 지원에 나섰다.
19일 보성군에 따르면 관내 1988㏊의 벼 재배지에 벼멸구가 발생했다. 이중 고사한 부분은 480㏊에 달한다.
군은 예비비 5억5000만원을 투입해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 6000여 농가 7953㏊의(일반 7670, 친환경 283) 면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액은 벼 재배면적 3000㎡(900평) 이하 기본 4만 원, 초과 3000㎡당 2만 원씩 추가된다. 농가당 5㏊까지(최소 4만 원부터 최대 36만 원까지) 1회에 한한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1000㎡(300평)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긴급방제 농약대를 신청한 농가다.
신청은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하면 된다. 신청한 자에게는 읍면을 통해 약제비가 개별 지급된다.
김철우 군수는 "벼 재배 농가에서는 벼멸구 확산 방지와 조속한 방제를 위해 반드시 긴급 약제비를 신청하고 즉시 농약 살포, 수시 방제 등의 신속한 조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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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