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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게임아이템 확률 조작 피해자들에게 역대 최대의 보상 규모가 결정된 데 대해 긍정했다.
대통령실은 23일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이 게임아이템 확률 조작 피해자들에게 200억원이 넘는 거액을 보상하기로 한 데 대해 "게임 산업이 이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넥슨 집단 분쟁 조정으로 다수 게임 이용자가 피해를 보상받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2일 넥슨코리아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메이플스토리 게임 전체 이용자에 대한 보상계획' 권고를 수용해 집단분쟁조정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이에 넥슨코리아는 메이플스토리 게임 유료아이템 이용자 80만명에게 확률 조작에 따른 피해 보상 명목으로 현금 환급이 가능한 219억원 상당의 넥슨캐시를 주기로 했다. 집단분쟁조정에 참여한 5773명과 집단 분쟁조정에 참여하지 않은 이용자 등 총 80만명이 보상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결정은 2007년 집단 분쟁조정 제도 도입 이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권고에 따라 동일한 피해를 본 소비자 모두에게 보상하는 첫 사례다. 보상금 규모 또한 역대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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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아 기자
김성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