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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본부를 공습했다.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수장을 직접적으로 노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신변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다히예 소재 헤즈볼라 본부를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하기리 대변인에 따르면 헤즈볼라 본부는 다히예 중부 주거용 건물 아래에 있다.
레바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최고위층이 주로 있는 지역을 표적으로 공습을 가했다. 이번 공습은 이스라엘과의 교전이 시작된 이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서 발생한 가장 큰 공격이었다.
이스라엘 매체 채널12도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 본부를 공습하는 과정에서 나스랄라가 본부에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스라엘의 이 같은 공습에도 일단 나스랄라는 무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현지 건물 6채가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헤즈볼라측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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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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