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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두뇌 관련 데이터도 개인정보에 준하는 보호가 필요하다는 법령이 미국에서 등장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는 최근 사람들의 뇌 데이터가 신경 기술 회사에 의해 잠재적으로 오용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개인정보 보호법의 개정안이다. '개인 민감 정보' 아래 '신경 데이터'(neuro data)를 포함시켰다. 여기엔 사용자의 뇌 활동과 신체의 나머지 부분으로 확장되는 신경망에 의해 생성되는 데이터가 포함된다.
이 법안을 지지한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조쉬 베커 상원의원은 "사람들의 매우 중요한 데이터 세트인 신경 데이터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안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수만개 IT(정보통신) 스타트업이 있는 기술 혁신의 메카다. 뇌 기술을 개발하는 소규모 기업도 있지만 메타, 애플 등 빅테크 기업도 방대한 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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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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