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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을 다녀온 사이 자신보다 직급이 높아진 후임의 호칭을 두고 고민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육아휴직 동안 후임이 저보다 직급이 높아졌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출산·육아 휴직 중이다. 다음 달이면 회사로 복귀해야 하는데 출근은 안 하지만 사내 그룹웨어로 회사 돌아가는 일은 다 알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가 조금 걸리는 부분은 제 밑에 후임으로 뽑았던 친구가 저의 출산·육아 휴직 기간에 승진해서 저보다 한 단계 위의 직급으로 진급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는 이름을 불렀는데 복귀하게 되면 과장님이라는 호칭을 붙여 사용해야 하나. 휴직 동안의 연봉 동결은 그렇다 쳐도 제가 가르치던 친구였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휴직할 때 그 정도 각오도 안 했나. 휴직 기간에 연봉 동결인 거도 당연한 거고. 왜 억울해하냐. 휴직 없이 열심히 일한 사람이 대우받아야 하는 것도 당연하다" "당연히 과장님이라 불러야 한다. 휴직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복직이 가능한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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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아 기자
김성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