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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 한 치킨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대구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7분 쯤 동구 도동에 있는 3층짜리 상가주택 1층 치킨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인력 64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22분만인 2시49분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2, 3층 외벽 일부가 타는 등 3791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치킨집 튀김기에 있던 기름 찌꺼기에서 자연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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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