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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이웃도시인 평택시와 손을 맞잡고 현안 사업에 대한 공동해결을 모색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전 평택시청을 방문해 정장선 평택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시장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 지분 유상 양도와 교통, 복지 등 주요 민생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일정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조미선 국민의힘 의원, 시 주요부서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 시장은 "평택은 오산과 인접해있는 이웃도시"라며 "상생 발전할 때 그 시너지 효과가 큰 만큼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정 시장은 "오산시에서 주신 의견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가능 범위내에서 실무자들과도 협의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서 오산시는 △운암뜰 AI시티 지분(5.3%) 유상양도 △경부고속도로 진위IC와 서부우회도로 연결로 신설 △6600번 광역버스 오산시 정차 △종합장사시설(화장장 등) 건립 공동추진 등을 건의했다.
지난 7월 열린 제285회 오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오산도시공사 설립안이 통과된데 이어 10월 도시공사 전환등기가 완료되면서 운암뜰 지분 50.1%의 확보 길이 열린 만큼 오산시는 해당 지분을 추가 확보해 개발 추진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 시장은 "지역개발사업을 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첫 사업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부터 첫 단추를 잘 꿰야한다는 여론이 큰 상황"이라며 "지분 양도시 추정 시장금리를 감안한 기회비용까지 포함토록 하겠으니 잘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시의회와의 협의가 선제돼야 하는 만큼 해당 안건에 대해 시의회와 논의를 일단 해보겠다"고 답했다.
두 시장은 평택·오산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오산IC-남사진위IC 인근에 IC를 신설하고 수원-화성-오산-평택을 잇는 서부우회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 건설이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 시장 모두 "경부고속도로에 IC가 신설되는 것은 두 도시 모두를 위해 필요한 만큼 적극 한국도로공사를 설득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오산시는 평택시를 출발해 강남역·신논현역을 오가는 6600번 광역버스의 오산 정차에도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오산시가 참여하도록 해보자는 이 시장의 건의에도 양측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산시의 경우 민선 6~7기 당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사업에 지분참여 하지 않아 화장시 수십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민선 8기에서는 평택시와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공동 참여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장선 시장은 "공동참여는 늘 환영"이라고 화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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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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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평택=강성원 기자
안녕하세요. 강성원 기자 입니다.